태그 : 영등포

<마운틴 에베레스트>




여러 블로그에서 소개된 네팔 음식점 '에베레스트'

카레가 정말 맛있게 보여서 귀찮고 무거운 발걸음을 끌고 가보았다...

동대문은 너무 멀어 영등포 마운틴 에베레스트로...;




뭘 시킬까 고민고민하던 끝에...

결국 편한대로 에베레스트 세트로 결정...'ㅂ'




뭔가 가벼운 것부터 나올줄 알았는데...

시작부터 탄두리 치킨에 전채요리로 나온 사모사(인도식 만두)...

탄두리 치킨은 기름에 튀긴것보다 훨씬 담백해서 좋았는데...뒷맛이 서서히 올라온다;;;

사모사는 속에 완두콩이랑 고구마(?)가 향신료로 양념되어 들어있었는데...

뭐랄까...음...뭐랄까-_-a 패쓰...(먹을만은 했다는...)

그리고 옆에 양배추, 당근, 오이, 파프리카가 그냥 날로 나온것 같은 샐러드...

뭔가 대충만든것 같았는데...먹어보니 아주 은은하게 양념이 베어있는 것이 오이만 빼준다면 정말 괜찮은 샐러드다...




뒤이어 나온 난과 치킨커리...

처음엔 난 양이 별로 안되보였는데...생각보다 배를 탄수화물의 포만감으로 가득채워준다...

바삭하면서도 뭔가 쫄깃한 난에 저 치킨커리를 찍어먹다보니...어느새 포크대신 손으로...;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망고라씨...

여자친구에게 말한바 그대로..."이거 망고주스에 플레인 요구르트 넣고 50번 휘저은맛인데?"

대략 요런맛이다...맛은 있는데...글쎄-_-a뭐랄까...2잔 먹기엔 좀 부담스러움...




평소 카레를 너무 좋아해 돈까스에도 카레를 우동에다간 차마 못했고...카레라면 등등...

카레음식들을 여럿 먹어봤지만 오늘 먹은 난과 치킨커리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네팔 음식점에서 소주를...; 메뉴판을 보니 대체 어떤거랑 소주를 매치해야될지...

카레에 소주-_-?;;;






by 호선생 | 2009/04/07 15:23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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