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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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

토요일 저녁시간이면 으레 TV 앞에 앉아...

빰빠빠빠빠~빠랍빠~빠빠빠빠빠빠랍빠빠빠빠...

맥가이버 오프닝을 위해 일주일을 기다리곤 했다...

솔직히 화면이나 전체적인 면에서 촌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아이디어와 구성만큼은 인기절정의 CSI 저리가라 할 만 한 드라마였다...

당시 총질이 난무하던 홍콩영화와 외화들 사이에서 맥가이버는 그야말로...

맥가이버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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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이거 하나로 모든 걸 끝내버리는 그의 모습에...

TV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어린 나이였지만 그의 잔머리와 주변사물을 이용하는 손놀림...등은...

가끔씩 혼자 방에 나혼자 갇혔다는 설정 속에 맥가이버 놀이를 할 정도로...

어린 나에게는 큰 영향을 끼쳤다...물론 좋은 쪽이었다고 나는 믿는다...

얼마 전에 보니 CNTV라는 곳에서 다시 맥가이버를 재방송을 하는 것을 보았다...

예전의 그 느낌을 가지고 다시 봤지만...뭐랄까...

20여년 전 아무것도 모르고 보았을 때랑...

그동안 이런 저런 삶 속에 치인 지금이랑...보는 시각이 틀려서인지 몰라도

그때만큼의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다...

그래도 그 시절 맥가이버 칼과 오프닝 곡...그리고 하얀운동화에 청바지...

맥가이버 머리로 대변되던 이 드라마...

앞으로도 맥가이버 같은 드라마가 나와 내 마음속에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맥가이버 주인공이던 리처드 딘 앤더슨은 환갑일텐데...속편 찍는건 무리일까?

헤리슨 포드도 인디아나 존스를 찍는 마당에-_-; 안되면 피닉스 재단 국장이라도...






2008/6/15

by 호선생 | 2009/03/24 22:40 | 일상골방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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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백설난장이 at 2009/03/25 12:03
난 별로 재미없었던 드라마;; 보기 싫었는데 동생이 항상 이걸 봐서 힘들었다 (`·ω·′;;)
Commented by 호선생 at 2009/03/25 12:06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미드야...스타트랙은 2위, 다이애나 V는 3위, 엑스파일은 4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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